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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논 경관·소득겸용 작목 개발 봄 감자 파종 현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1 20:26 수정 2018.03.21 20:26

호미곶 해맞이 명소 주변, 소득 일거양득호미곶 해맞이 명소 주변, 소득 일거양득

포항시는 논 타작물 재배과제 추진 등 우수 작부체계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현장에서 봄감자 파종시연회를 열었다.
호미곶 지역은 중만생종 벼 출수기인 8월 중순 잦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어 우수한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이미 노지고추와 시금치 이모작 재배 기술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화와 동해안 청정 지역 이미지를 활용하는 경관 겸용 소득작물 재배 사업을 추진하고자 논 5ha에 1모작 봄감자와 2모작 메밀을 시범 재배한다.
이날 파종시연회에서는 농업인과 관계자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감자를 파종을 시연했다. 감자는 저온에 비교적 강하고 연중재배 가능과 함께 파종 60?70일후에 꽃이 피는 특성은 초여름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며, 6월중 하순수확이 가능하며 소득은 감자는 벼의 2.5배 수준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감자꽃과 메밀꽃이 피는 해맞이 마을조성과 감자 수확, 현장 감자 굽기 체험과 타박한 맛, 칼라감자 등 다양한 기능성 품종 재배를 통한 관광상품 감자적합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건강시대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벼 대체와 관광지 경관겸용 소득작목 재배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반드시 초동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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