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예천 출신 수필가 안숙씨, 도서 기증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1 20:43 수정 2018.03.21 20:43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 출신 수필가 안숙씨가 지난 20일 소장하고 있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기념 한영대역 대표작 선집을 비롯한 흐르는 것은 강물만이 아니다(저자 안숙) 등 8종 20권을 예천군으로 보내면서 작은 도서관 등 예천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읽혀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안숙 수필가는 풍양초등, 대구 경북여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가정학과 졸업. 1993년 중앙일보 손거울란에 산문 산소가 발표되었으며, 대한주부연합회 신사임당의 날 전국예능대회 백일장 수필 입상, 월간 수필문학으로 천료 등단. 강남문인협회, 한국수필문학가협회이사. 제7회 서울문예상 수상(수필). 제16회 허균문학상 수상(수필)을 수상한 중견 작가이다.
이현준 군수는 안숙 수필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사내 북카페와 숲속도서관에 비치해 많은 군민들이 수필집을 읽으며 잠시라도 힐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