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영주시, 맞춤형 시민정보화 교육 인기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5 16:02 수정 2018.03.25 16:02

영주시는 시민의 정보 활용능력 배양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18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3월~10월 동안 매월 3주간 월~금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이며 1인 1과정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교육과목은 ITQ 자격증반, 컴퓨터입문, 생활 속 동영상 만들기, 한글·엑셀, 스마트폰 활용 등 5개 과정, 총 8회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인원은 과정별 20명이다. 교육과정 중 일부 과정은 이미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시민정보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을 분석해보면 성별로는 남자 39.6%, 여자 60.4% 이며, 연령대로는 60대 이상 63.1%, 40대 22.5%, 50대 11.7%, 30대 2.7% 순이다. 또한 작년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과정 및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참여가 돋보이는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SNS나 메시지 등을 통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손자녀들과 교감 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쉽게 얻고자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