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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충치발생에 취약한 초등학교 15개소의 어린이 6,000여명을 대상으로 3월~4월에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치아관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다.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치아표면에 불소를 도포하여 충치나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여 40~60%정도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기 충치 예방은 의료비 절감효과와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빨리 알게 되어 스스로 건강한 치아관리의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학교나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어린이 충치예방사업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실(421-2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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