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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협력대학 관계자 협의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5 16:46 수정 2018.03.25 16:46

경북도 교육청은 2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세계 시민 자질을 기르기 위한 타문화 이해 및 상호 존중 의식 함양 프로그램인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협력대학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해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나라 문화의 이해와 존중의식을 함양하고자 2014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금오공대·대구대·안동대·포항공대·한동대 5개 대학교가 적극 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운영 방법은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이 통역자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학교를 방문하여 자국의 언어, 문화, 역사 등을 체험 위주로 소개한다. 운영 학교는 연간 6시간의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타문화를 운영한 이래 학교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희망 학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올해는 109개 학교가 신청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이 사업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다양한 나라들의 사회와 문화를 접하게 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장차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우리 지역 대학과 서로 긴밀한 협력으로 앞으로 더욱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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