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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계 맺기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5 16:50 수정 2018.03.25 16:50

구미를 바꾸는 실천 9가지 가치를 담은 ‘9미(美)가 있는 100만 대(大)구미’를 발표하고 출마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예비후보가 박원순 시장 서울시정과 관계 맺기에 나섰다. 
김철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 산업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공단도시 구미가 정체를 넘어 쇠퇴하고 있는 도시”라고 지적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통해 구미지역의 산적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급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철호 예비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위원장 시절 사측의 노조파괴 사건 때 참여연대 박원순 변호사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는 613지방선거에 출마 결심을 하게 되면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정에 주목하고 관계 잇기에 나섰고, 정치적 멘토로 모시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진 도시 행정의 롤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원순 시장을 찾아  자치행정을 배우고 있다”며 “서울, 농촌과 도시는 늘 하나라고 생각하는 박원순 시장과 지방상생에 대한 논의를 거쳐 구미의 현안에 대한 조언도 듣고 서울시 특화된 정책들을 ‘구미도 서울처럼’이란 생각으로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박원순 시장이 실천하고 있는 시민제일주의를 롤모델로, 시민들과 함께 구미를 바꾸는 실천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예비후보는 “서울에서 구문서답(구미의 문제풀이를 서울에서 답을 찾다) 찾는 서울투어를 속할 것”이라면서, “다음에는 ‘노동존중 특별시’를 표방한 서울시의 일자리 노동국 신설, ‘노동의 경영 참여’를 모토로 도입한 ‘노동 이사제’를 집중 학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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