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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울릉도, 살기 좋은 관광 섬 으로 확 바뀐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5 16:51 수정 2018.03.25 16:51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
24개 사업 국비 267억원 투입

경북도는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18~‘27)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에 착수한다.
이 계획은 울릉군 내 38만1,900㎡ 면적, 2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7억원(국비)을 투입해 관광자원 및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먼저 올해 울릉향토식물공원, 추산해안휴게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 2건, 마을 진입로 확·포장 4건, 실시설계 1건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27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릉도 내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급증하는 관광객들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해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부각된 울릉도 관광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울릉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 울릉도 행남 해안 공원조성(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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