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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위한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추진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5 17:46
수정 2018.03.25 17:46
안동소방서는 제천?밀양 등 잇단 대형화재에서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시 돼 관계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8일까지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 가능한 대상은 목욕탕(찜질방 포함)과 병원(요양병원 제외)이며,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화재진압모의훈련(40점) ▲옥내소화전 소방호수 전개(20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20점) ▲안전상식 퀴즈대회(20점)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하며, 최우수 대상에 선정된 기관에는 도지사 표창 등 각 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 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소방시설점검 등 자위소방대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이창수 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서 주관 훈련이 아닌 관계인 중심 훈련으로 관계인의 대응능력을 키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고 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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