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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5 18:06 수정 2018.03.25 18:06

영양군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인 범국민적 보훈행사로 실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김시홍 영양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육군 5312부대원, 공군 8789부대원,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나라수호 행사의 뜻을 살렸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영양여고 동아리모임인 대북 공연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서해수호의 날 영상물 시청 그리고 권영택 영양군수의 기념사와 김시홍 영양군의회 의장이 추모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호국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며,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다를 수 없음”을 강조하고, “오늘 이 기념식이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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