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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6 17:40 수정 2018.03.26 17:40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캠프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며 경북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올해는 모두 30개 학교에서 1,44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되며, 26일 풍천풍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1박 2일로 총 24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시관체험학습 ▶역사+YOU와 신흥무관학교 체험장에서 이뤄지는 청산리전투 서바이벌 체험 ▶손끝으로 만드는 역사 ▶안동의 선비, 의병이 되다 ▶신흥무관학교 애니메이션과 독립운동 등이 있다. 그리고 실내 모둠학습으로 진행되는 ▶안동, 얼마나 알고 있나요 ▶배움의 놀이터 ▶나는야 안전대원! ▶역사 명장면, 그대로 멈춰라 등이 진행된다.
2017년 재개관을 맞아 새롭게 전시관을 오픈한 독립관과 다양한 연수시설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다. 특히 신흥무관학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신흥무관학교 독립전쟁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참가학생들에게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학습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참가 학생들에게 선조들이 펼친 독립운동사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그 뜻과 정신을 알리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자 한다. 그리고 나아가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 동량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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