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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한우협회 TMR 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6 18:48 수정 2018.03.26 18:48

상주한우협회 TMR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공장은 2009년 이안면 소암리 일원에 설립한 후 1일 80톤 생산규모(제조시설 1,817㎡)로 건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보였으며, 최근 세계 곡물값 급등에 따른 사료값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TMR 사료 109만여 포 생산, 소 운송 등으로 총 19억 6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TMR 사료로 사육하는 한우는 1등급 출현율이 96% 이상으로 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TMR 사료가 일반 사료에 비해 출하시기를 단축시켜 사료값 절감으로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취임한 신임 김진태 대표이사는 “현재 공장 가동률은 60%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그간의 쌓은 탄탄한 기반을 내공으로 2018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상주한우 TMR 영농조합법인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인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정백 시장은 격려사에서 “TMR 영농조합법인이 지금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 번 응집해 축산농가가 원하는 양질의 TMR 사료를 공급하고 최고 품질의 상주 한우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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