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6 19:47 수정 2018.03.26 19:47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진면목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5~60대 베이비부머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젊은 도시민들에게 농어촌의 다양한 정보와 비전을 제시하는 귀농·귀어·귀촌의 서막을 열고자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별 지원정책 및 귀농·귀촌 교육, 청장년층 농어촌 관련 취업 및 창업지원 교육, 도시민에 대한 농어촌 유치 지원 사업,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세제 지원 등의 유익한 정보는 물론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귀농을 생각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찾았다.
포항시는 박람회에 참가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강점과 접근성, 수준 높은 관광자원,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포항이 귀농ㆍ귀촌지로서도 손색없는 도시임을 알리기에 힘썼다.
아울러, 포항의 관광문화 홍보물과 대표농산물 부추 가공품(즙, 환, 국수, 건빵 등)과 쌀 가공품(발아곡류, 전통주 등) 등을 전시하고 각종 귀농지원정책을 소개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의 도시민들이나 은퇴 출향인들을 포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포항만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귀농·귀촌 관련기관 70개 단체가 참여해 13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