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7일 영신동 문경공고 앞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2018년부터 2년간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책임질 단장 및 부단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문경시 지역자율방재협의회를 통해 5대에 이어 6대에도 연임된 방인봉 단장과 김진박 부단장은 지난번 임기동안 열심히 활동하여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남다른 열성을 보였을 뿐 아니라, 자율방재단 사무실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방재협의회 전원의 찬성을 얻어 선출되었으며, 이번 위촉식에는 자연재해대책법과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님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자율방재단의 다양한 재난분야 활동에 대하여 격려를 하면서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으로도 문경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방인봉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에 답해 “모든 단원들의 힘을 모아 우리 문경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율방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