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일할인 농기계 세척장을 운영한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할 때 애로사항이었던 퇴비 살포기, 굴착기, 논두렁조성기 등 대형농기계 세척문제가 대두돼 왔으나 이번 세척장 운영으로 이를 해결하기 됐다.
이 농기계세척시설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장 6개소 중 본소, 남부분소(공성), 동부분소(낙동), 서부분소(모서) 4개소에 설치됐으며, 부지가 협소한 북부분소(이안), 중화분소(화서)는 향후 부지를 확보한 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육심교 소장은 “지금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이었던 농기계 세척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 농업인들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