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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내집 같은 편안한 쉼터 노릇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8.31 17:57 수정 2016.08.31 17:57

주민건강지원센터‘모유 수유실’설치 큰 호응주민건강지원센터‘모유 수유실’설치 큰 호응

안동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위해 모유수유실을 설치․운영해 보건소를 찾는 젊은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민원인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보교환은 물론 모유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모유수유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모유수유실은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6㎡ 규모에 친환경원목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이곳엔 수유를 위한 소파, 응접탁자, 아기침대 등 편의용품이 다양하게 갖춰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출산양육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의 사회적 활동지원 및 사회전반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김태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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