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상북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공모, 20~30개팀 선정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1 15:36 수정 2018.04.01 15:36

도·교육청 협력사업 한발 앞선 돌봄 연계 모델 도·교육청 협력사업 한발 앞선 돌봄 연계 모델

경북도는 경북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내실화를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을 공개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초등 돌봄교실 등)연계팀이 공모대상이다.
공모분야는 방학 중 돌봄 연계와 학기 중 돌봄 연계 2가지 분야이며 분야별로 사업내용 제한은 없으며, 최소 20개에서 최대 30개 팀을 선정한다.  총 공모사업비는 3억 2천만원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는 경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역아동센터 경북도지원단(e-메일:gbicareinfo@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해 10월 31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돌봄지도 제작 ▶초등학교 내 지역아동센터 안내 강화 ▶학교↔지역아동센터 간 자원(유휴공간, 도서, 정보, 차량 등) 공동 활용 ▶권역별 지역돌봄협의체 내실화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사례회의 활성화 등 6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대표적인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초등돌봄교실 등)간 돌봄 연계사업으로 상호 간 자원 공유 등을 통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식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경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의‘각자 돌봄’이 협력을 통해 ‘함께 돌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아동 돌봄 영역을 점차 확대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