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학생자치순찰대 2기 발대 및 학생 CPO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경찰서장, 통합지원본부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85명의 남·여 학생들로 구성, 순찰대 5개조로 편성해 교내 자체 범죄예방 순찰, 매월 1회 경찰 등과 함께 통학로, 대학가 원룸촌 등지를 합동 순찰 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을 대학으로 확대·운영해 지역이나 시설의 환경요인을 분석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진단 요원으로서, 이번 위촉된 학생 2명의 활동이 대학가 주변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근 서장은 “자율적인 참여로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학생자치순찰대와 학생 CPO 활동 경험이 향후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