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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지역문제와 청년 일자리 동시 해결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1 18:07 수정 2018.04.01 18:07

청년참여형·2차지원 마을기업 참여자 공모 청년참여형·2차지원 마을기업 참여자 공모

대구시는 ‘2018년도 청년참여형 및 2차지원 마을기업’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자립성 확보와 공공의 이익 실현, 지역공동체 회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각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구·군의 현지 조사와 적격 검토, 대구시의 현지조사와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경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을 시범적으로 1∼2곳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마을기업 설립준비를 돕기 위해 사업계획 컨설팅, 사업성, 공동체성 보강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마을기업 간 지원기관 홈페이지(www.cne.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설립 2차년도 이내 8천만원 범위까지 자립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받는 항목은 사업비와 경영컨설팅·판로지원·기업홍보·교육 분야 등이다.
또한 2차년도 지원 종료 후 운영실적이 우수한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는 고도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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