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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단체별 출장만남 시행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1 18:13 수정 2018.04.01 18:13

"대구 어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이라면 더 듣겠습니다."
이재만(58.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더 듣기 위해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의 만남 확대는 물론 기관들의 초청이 있을시에는 각 기관, 단체별 현장방문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기관, 단체별 현장초청 만남의 배경은 기존의 선거방식이었던 일반시민과의 생활현장에서의 만남에서 들을 수 없었던 기관, 단체별 민원이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함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경선이 가까워져 오면서 각 기관, 단체별 집행부로부터 자신들의 얘기도 듣고 공약에 반영해 달라는 초청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측은 어떤 모임이나 단체라도 초청이 있을 시에는 따로 시간을 정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각 기관 단체별 얘기를 들을 참이다.
특히 각 단체별 요구사항이 대구발전에 기여하거나 공익적 목적의 개선사항이라면 공약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기관, 단체별로 요구사항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거나 지역이기주의 성격의 의견들은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다.
이재만 예비후보는“지금까지 전통시장과 동성로에서 서민들과 젊은이들을 만나왔다면, 앞으로는 서민뿐만 아니라 각 단체들의 민원에도 귀 기울여 들어보겠다”고 밝히고“얘기를 들어보고 대구가 발전할 수 있고 시민들이 불편한 부분의 개선사항이라면 공약에도 적극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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