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성농업인 편이장비 2년간 863점 보급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2 18:27 수정 2018.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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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 66세, 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40%가 넘어서는 농촌사회에서 여성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증가돼 지난해부터 농작업 교정의자, 충전식분무기 등 총 435점을 농가에 보급했으며, 올해도 농작업대, 충전식분무기, 농작업 의자 등 428점을 보급하는 등 2년간 총 863점을 보급했다.
이 사업을 실행한 결과 편이장비 도입 후 작업 자세 개선 효과 및 자각피로와 신체피로 호소율이 각각 13.7%, 43.9%감소, 연간 운반시간도 276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고령·여성농업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해당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농부증을 예방해 지속가능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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