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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비정규직 84명 정규직 전환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2 18:35 수정 2018.04.02 18:35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이 1일자로 파견, 용역 직원 등 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비정규직 84명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4차례의 회의를 갖고, 신체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4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전환대상자는 기존 위탁업체에 소속된 시설, 전시, 교육 등 비정규직 직원으로, 정규직 전환 시 급여인상 외에 선택적복리후생비, 건강검진비, 중식보조비, 교통보조비 지원 등 처우가 개선된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전시운영팀의 한 직원은 “지금까지는 1년 단위로 업체가 바뀌어 불안정했는데, 정규직이 되니 소속감과 안정감을 갖게 돼너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13년 12월 개관한 지 5년차로 현재까지 28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서부경남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과학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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