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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찰로 읽어보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반부패 청렴 특강을 가졌다.
이 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그 간 청렴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문학 관점에서 청렴에 접근했다. 특강을 맡은 최인수 강사((주)컬쳐 플레이 대표)는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을 통찰력이라고 정의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직관과 통찰력을 가진 청렴한 공직자상을 제시했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반부패 청렴 특강을 계기로 전 직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구민의 요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 청렴이 기본이 되는 수성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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