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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민대학 22개 무료강좌, 순차 개강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2 18:36 수정 2018.04.02 18:36

대구시는 중장년층과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배울 수 있는 대구시민대학 대학연계 상반기 과정의 22개 강좌를 경북대 등 지역대학 11개소에서 5월부터 순차 개강한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화, 목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민대학 시민과정 5개 강좌를 운영해 약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대구시는 5월부터 집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시 전역을 아우르는대구시민대학을 작년 8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대 등 11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우먼아카데미', '천직안내사 창직과정', '우리 춤 배우기', '와인제대로 즐기기', '명화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 '드론배우기'등 22개 강좌를 개설했다.
또한 작년에 인기가 있었던 '이순신리더십' 과 '경제로 만나는 인문학',  '아름다운 몸짓이 인생을 바꾼다' 강좌는 계속 운영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수강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대구통합예약(yeyak.daegu.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강좌 당 40명 정도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에 관한 문의는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803-6675~8)로 하면 된다. 또한 6월말까지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청별관 시민과정 상반기 강좌'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 곳곳에 마련한 수준 높은 시민대학 강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대학교 캠퍼스에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행복과 풍요로운 일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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