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마을회, 잔치국수 봉사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2 19:05 수정 2018.04.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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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1일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잔치국수 1만 그릇’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영순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잔치 국수 1만 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먹거리 부스 가운데 특히 잔치국수 부스 앞에서는 긴 줄이 오후까지 이어져 마라토너와 관광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전국마라톤 대회를 자주 찾는 한 마라톤 동호회원은 “영주는 푸근한 정 만큼이나 잔치국수도 푸짐하게 나누는 정이 있어 좋다”며 “매년 영주를 다시 찾게 하는 것은 소백산의 푸름과 선비의 고장다운 인심 때문에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소백산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위생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며 이웃공동체 운동을 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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