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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署, 자살 기도자 보호 및 지원 협약식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4.03 18:32 수정 2018.04.03 18:32

경산경찰서는 3일 경산시청, 경산소방서와 함께 자살기도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접수되는 112신고 내용 중, 자살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경찰관 독자적으로는 임시방편적 처리가 될 수 밖에 없어 신고접수 후 재발방지까지 포함하는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서 관계기관 총력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경찰은 자살신고 접수시 발견 및 병원 이송은 경산 소방서와 공동 대응 체계를, 자살 기도자 병원 진료 및 재발 방지 대책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6년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5.6명으로 OECD 평균 12.1명에 비해 2.4배 많아 2022년까지 17명 감축 목표로 설정함에 있어 관계기관 間 구체적인 공동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므로서 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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