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산

경산시, 건강 보호와 사기진작 위해 환경미화원에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4.03 18:33 수정 2018.04.03 18:33

경산시는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해야하는 환경미화원 118명에게 총600여개의 황사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제공했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80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는 기본,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으로 공급했다.
중앙동 환경미화원 김모씨는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가운데 거리 청소를 하다 보니 코와 목이 아팠는데, 시청에서 황사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나눠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최근 황사 뿐 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심해지는 가운데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면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