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제56회 경북도민체전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복싱, 역도, 탁구, 핸드볼, 수영, 육상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은 이 시장은 필승 결의에 찬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감독과 사무장과의 대화를 통해 훈련과정의 애로사항,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이 시장은 "우리 포항이 8연속 종합우승을 거두다 지난해 2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지난해 지진과 여진의 피해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종합우승을 되찾도록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