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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새봄맞이 국토청결 행사 개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3 18:53 수정 2018.04.03 18:53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회장 윤숙녀)는 3월 30일 오전 10시 영신숲 영강천변에서 점촌 시내지역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 2018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토양오염을 예방하는 등 시민의 참여의식을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에서는 생활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계도활동 등 자연환경보전활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 했다.
윤숙녀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장은 “자연환경의 지킴이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고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해 가는 문경의 발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새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관, 단체, 학교,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문경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의 역할이 크며, 질서, 친절, 청결운동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문경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힘써 달라”고 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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