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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무소속 김천시장 예비후보 김충섭, 기자회견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3 18:57 수정 2018.04.03 18:57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2명의 금품수수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섭 예비후보는 금품수수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두 예비후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시민에 대한 사과 및 예비후보 사퇴를 요구 했다. 또한 사법당국에 이번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충섭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최근 KBS, 경북일보, 대구일보, 국제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로 부터 돈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최근 A씨가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B씨와 B씨 종친회 사람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C씨의 지인이 A씨에게 500만 원을 건넨 사실도 드러났다고 보도 되었다.”고 전제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B씨와 C씨는 언론보도에 드러난 의혹에 대해 그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B씨와 C씨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즉각 사퇴하고 ▲관계당국에서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하여 모든 사실관계를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시민 앞에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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