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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4 15:16 수정 2018.04.04 15:16

의성군, 4년 연속 선정의성군, 4년 연속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밖 역사교실’을 시작으로 매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지난 3년 동안 경북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은 ‘인문학의 꿈’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세계 역사 속 의미 있는 문양이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주제는 ‘꿈을 담는 가방’, ‘꿈을 채우는 액자’, ‘꿈을 보는 거울’ 총 3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역사 속 비슷한 의미를 지닌 문양과 건축물도 함께 학습하여,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인문학의 보편적 진리를 배워보고자 한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초·중학교 학생 1,100명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람객들이 항상 새롭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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