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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 2018 군정발전연구단 발대식 가져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4 15:18 수정 2018.04.04 15:18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의성 군민회관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위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공직자 역량강화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하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해오던 시책개발단을 보완하여 2017년부터 군정발전연구단을 출범하게 되었다.
지난해 17개팀 103명으로 이루어진 2017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과제연구 활동으로 행복택시 시행 등 총 8건의 제안이 예산 및 행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군정발전연구단은 팀원에서부터 과제선정, 활동계획까지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참여를 신청한 11개팀 63명을 군정발전연구단으로 편성하고 부군수가 총괄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방향은 군정발전연구단 각 팀이 관심분야로 선정한 복지, 농업, 홍보, 관광, 인구증가 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과제로 하여 팀별로 수시 연구모임,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방안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9월 말경에 최종결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우수과제연구팀에게는 상장 및 포상금, 근무 평정시 가산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즉시 군정반영이 가능한 과제는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직되고 정적일 수 있는 공직사회에서 여러분의 연구활동이 발전을 위한 움직임의 시작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1년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우리 의성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모두 힘써보자.”고 응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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