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평가에서 총점 48.31점이 상승해 전년대비 3계단이 상승한 군부 8위로서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11개 분야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162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 경북통합평가시스템, 자체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고령군은 문화가족, 투자유치, 농업경쟁력강화,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가족분야에서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를 비롯해 문화재 발굴 및 보수를 통해 지역문화기반을 확충하였고 대가야문화누리와 국민체육센터의 활성화로 문화·체육의 활성화와 청소년·가족·여성 시책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투자유치분야에서는 (주)엑세스바이오의 345억원 투자유치 등으로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상, 중소기업 육성시책 우수상, 전통시장 평가부문 우수기관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수는 “전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시군평가에서 각 분야별 고른 신장을 보였다.”며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더욱 도약하는 고령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1억원에 대해서는 편익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