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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 찾아가는 기관합동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4.04 16:17 수정 2018.04.04 16:17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수출현장 애로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이 3일 다산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이윤옥 총무 농장에서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 실시됐다. 
이날 종합컨설팅에는 딸기재배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이종남 박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재한 박사 그리고 경북통상 김병우 팀장 외 관계관이 참석하여 딸기 재배와 육묘기술 교육을 실시한 후 수출시장현황과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통상 김병우 팀장은 “고령딸기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뻗어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장성이므로 품종에 상관없이 수확 후 신선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수출 확대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말하면서 다산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노력하여 경북 딸기 수출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산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회장 나영완씨는 “금번의 종합컨설팅은 간과하기 쉬운 딸기 재배기술과 수출현황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을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고령딸기가 세계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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