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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 부곡동 택지개발 공약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4 18:22 수정 2018.04.04 18:22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봉곡동 도심 배후 주거단지 개발의 일환으로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봉곡동과 도량동, 부곡동을 종합생활타운으로 격상시킬 경우 김천으로의 인구유출 억제와 동시에 오히려 인구 유입과 소비패턴을 봉곡권으로 유입하면서 시세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허 후보는 특히 최근 김천시는 구미 인접지역에 배후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도시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추진과 함께 이를 가시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기 가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후보에 따르면 의회 의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해 인구와 상권의 역외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시는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 사업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는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명해 왔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만을 내세워 부곡동을 도시 관리계획으로 지정하는 등 계획적인 개발을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고 시세 확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허 후보의 입장이다.
허 후보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시세확장을 위해서도 도시관리 계획의 수립, 토지 이용관리의 제고 등 미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구미대학을 중심으로 부곡동 도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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