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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도 경북도의원, 청송군수 출마 철회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4.04 18:23 수정 2018.04.04 18:23

향후 자유한국당 입당 후 보수 승리 다짐향후 자유한국당 입당 후 보수 승리 다짐

윤종도 경북 도의원이 “청송군의 발전을 믿고 맡기기에 가장 적합한 군수후보가 출마를 한 것을 보고 고민해 왔다”며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승리를 위해 청송 군수 출마를 접고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송군수 출마를 철회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송군수 출마를 준비해온 윤종도 경북도의원이 4일 오전 11시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수 출마를 철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종도 도의원은 "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아 초선 도의원으로서 경북도의회로 입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펼쳐왔고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8일 군수 출마를 선언한 후 지금 결정에 대해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군수 출마를 철회와 함께 무소속에서 벗어나 보수 가치의 중심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보수 재건과 통합의 중심에서 서서 시대와 역사의 흐름 속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청송군민의 눈높이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기꺼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 도의원의 군수 출마 철회로 새로운 표밭을 다져야 하는 군수와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유불리를 따지는 셈법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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