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46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경북도에서 실시한 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4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전달체계 구축, 감염병 및 응급의료 재난 대응, 식품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와 질병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공중위생관리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건강보장”이며, 슬로건은 “함께 건강하자”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형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 시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