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은 ‘사람 중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그 주체는 국민이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은 기술과 경제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 민간의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도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수산자원조성관리 추진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공단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공단 내 회의장, 주차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단이 위치한 부산 기장군은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특화지역으로 최근 관내 관광객이 급증하며 주차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충전 편의를 위해 공단 내 완속 충전시설을 설치·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회의장 등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에 위치한 소속 본부의 편의시설도 무료 개방할 계획으로 지역 방문시 주차장은 휴일에 한하여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회의장 등은 각 본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