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56회 경북도민체전를 대비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가졌다
지난 5일 실내체육관에서 시와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체전 경기 중 진도 5.9의 강진으로 인해 체육관이 일부 붕괴, 화재 발생, 건물전체 연소, 인명 대피 중 압사사고가 발생해 선수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한 25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 단체 498여명이 지휘·조정 통제 하에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인 참여 훈련이다.
이정백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에서 열리는 도체에 대형재난사고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역할분담과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