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날리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핸드메이드아트페어’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개인의 창의적 삶과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생활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핸드메이드 작품의 교류, 전시, 판매하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 ‘위대한 꼼지락’은 대구·경북지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자의 생활예술, 창의적 작품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교류, 전시, 판매 등 생활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부터 벚꽃길로 이어지는 이번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제1관 Art Zone경북의 손, 역사의 손, 아트마켓, 2관 Food Zone 종가의 손, 다문화의 손, 맛있는 손, 건강한 손, 3관 Art Drama: 작품과 작가의 전문분야의 전시, 버스킹 음악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분야의 작가와 협업공연 및 전시를 진행했다.
예전까지 안동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로 확장해 진행하는 만큼 이번 축제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