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고등학교(교감 조승태)는 지난 4일 고1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통일준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시작으로 시민사회의 주요문제와 실천과제 제시 및 시민의식과 통일 관련 교육자료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를 미뤄볼 때 통일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우리가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정자 민주시민강사는 “학생들의 열의가 느껴서 올해 첫 강의인데도 큰 에너지를 받아서 간다”며 “끝으로 질의 응답시간에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한 생각이 오가서 미래가 밝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