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결실안정 지원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이달 1일~30일까지 1개월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꽃가루 은행은 청도의 주 과수작목인 복숭아, 사과, 배, 자두원의 꽃피는 시기에 고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로 수분수 부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기상재해에 따른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꽃가루은행에 채취기, 화분정선기 등 6종의 기자재를 설치해서 만들어진 꽃가루는 수입산 꽃가루보다 품질이 우수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에 더욱 유리하여 고품질 과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