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상주시는 지난 6일 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0일간 홈페이지와 굿모닝 상주소식지, 현수막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840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권오길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이란 주제로 한 특강, 이어 결의문 낭독 및 자원봉사자 모집 경과보고 등 진행됐다.
이번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이달 20일부터 30일 8일간 경기장 질서유지와 12개의 분야별로 배치돼 급수, 안내, 교통질서 계도 등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9인조 걸 그룹인 모모랜드를 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이들은 스팟 광고 출연, 각종 홍보물을 통한 대회지원, 개회식 축하공연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이정백 시장은 “300만 도민의 화합하는 성공 체전 여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달려있다며,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