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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타트 안동, ‘책 읽는 부모 모임’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09 18:32 수정 2018.04.09 18:32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북 스타트 안동’추진에 앞서 ‘책 읽는 부모 모임’을 운영한다.
북 스타트 안동이란 안동에서 출생한 35개월 이하 영·유아들에게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과 선물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운동이다.
책 읽는 부모 모임은 북 스타트 안동의 취지를 알리고 독서와 육아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모임으로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 부모, 일반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모임을 통해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북 스타트 안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독서부흥을 진작시키는 영속적 독서 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이경근 이사의 비경쟁 독서토론 ‘북 스타트와 인문학’을 시작으로, 26일 ‘인문학이 밥이다’의 저자 김경집 작가의 인문학 이야기, 5월 9일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 신성욱 작가의 뇌 과학이야기, 5월 17일 ‘놀이가 밥이다’ 저자 편해문 작가의 놀이 이야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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