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함께 지난 2일 대만수출 배추재배농가 60여명에게 ‘찾아가는 수출농가 종합안전성 교육’ 을 실시했다.
배추 생산~출하 과정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출 시 발생하는 위반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진청 수출농업지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수출부, 농업과학원, 식량원, 원예원 등 관계분야 전문가가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질의응답으로 풀어낸 컨설팅 시간은 큰 호응을 받았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영덕배추수출작목반(70ha/50농가)을 구성해 대만수출 배추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대만수출 3,000톤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