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상임이사)가 주관하는 남매지 여성친화 에코마켓 2018 벼룩시장이 지난 7일 남매근린공원에서 열렸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경산시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여정회 등 봉사단체와 사전신청을 통해 판매에 참여한 65가구의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 및 자녀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참가비와 기부액 1백6십9만5천원은 지역 내 여성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벼룩시장을 업그레이드하여 ‘여성친화도시경산’을 향한 시민들의 희망메시지를 수렴하는 ▲여성친화존(ZONE) 운영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이동상담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홍보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홍보 및 인식개선 ▲가족건강상담존(ZONE) 운영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지역의 대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