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7일 경산 남매지 근린공원에서 좋은 이웃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네잎클로버(경찰서와 경산시, 가정폭력 상담소와 협업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사업) 합동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지역 내 가정폭력 재발위험(우려)가정의 피해자 중 희망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드러나지 않는 각종 학대 범죄를 양성화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가정용품으로 구성된 예방용 홍보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착한 이웃들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네잎클로버 이동상담소를 찾은 지역주민 A씨(여,30세)는 ‘맞벌이 부부 여서 평일에는 폭력 상담을 받기가 부담스러운데 주말에 남편과같이 이렇게 별도 공간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지속적 상담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해 주시니 마음에 봄을 찾은 것처럼 따뜻하며 감사하다.“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