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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강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09 18:50 수정 2018.04.09 18:50

황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의 관문이자 얼굴인 시외버스터미널은 경산오거리(중방동)에 부지를 임대하여 사용 중이며, 좁은 부지와 낙후된 시설로 70년대 시골버스정류장과도 같은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3대 도시이며 인구 27만 명 도시에 어울리지 않은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경산을 찾는 관광객이 경산을 처음 접하는 곳이 시외버스터미널인데 그 기능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택시 승강장, 버스 등이 밀집하여 교통 혼잡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소음, 미세먼지로 인하여 주변 상권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인해 대중교통이 지하철과 연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저하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 대책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임당역 주변으로 이전하고, 택시승강장, 지하철, 시내버스정류장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복합 환승센터를 건립한다면, 임당역에 마련된 환승주차장과 임당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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