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년연합회는 지난 8일 사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6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경산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산시 청년연합회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400m계주, 윷놀이, 족구 등 일반경기가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졌으며, 노래자랑, OX퀴즈,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정성극 청년연합회장은 “승부보다는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그 역량을 원동력삼아 지역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경산을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며 청년 봉사단체로서의 의기투합을 강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청년회원들의 기백과 열정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로 청년연합회가 더욱 화합·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