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8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식, 기술, 6차산업, 일반 창업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8~39세(1979.1.1.~2000.12.31.)로 문경시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4명(팀)이며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등 우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으로 참신성 및 실현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에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창업교육뿐 아니라 창업활동비,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참여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054-559-1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29개팀, 339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에는 이 사업으로 권형제수제어묵(수제어묵 식품제조 판매), 하나엘(사과, 오미자 마카롱 제조), 문경새재뻥마을(현미를 이용한 과자 제조), 소담(건나물 제조)으로 4팀이 청년창업을 하였다.
문경시 경제진흥과장(전경자)는 “예비 청년사업가들의 참신한 아이템들이 창업 성공으로 이어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