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142가구 14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 대상자 145명은 임산부 및 영유아(만66개월 이하) 중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위험요인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보충식품 배송에 따른 검수 및 보관요령, 영양교육일정 등을 안내하고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보유자에게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보충식품 지원대상자는 건강상태를 파악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우유, 검정콩, 미역, 김, 달걀, 현미 등)를 월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보관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